뮤지컬을 보러 가서 기계 장치에 감동받은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위키드(Wicked) 내한 공연에서 1막 마지막 넘버 'Defying Gravity'를 보는 순간, 그게 바로 배우가 아닌 무대 자체에 압도당하는 경험이라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브로드웨이 연출의 기술적 정수와 음악적 카타르시스가 한 장면에 집약된 이 넘버가 왜 수십 년째 회자되는지, 직접 본 입장에서 솔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 유압식 리프트와 역광 조명이 만든 시각적 해방감공중부양 장면이라고 하면 와이어에 매달린 배우가 어색하게 흔들리는 장면을 먼저 떠올리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이 공연에서 그 편견이 완전히 깨졌습니다. 엘파바 역 배우가 무대 중앙으로 나아가는 순간, 어디서 기계 장치가 개입하는지 전혀 눈치챌 수 없었습니다.이 장면의 핵심..
카테고리 없음
2026. 9. 5. 10:29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기생충
- 핀조명
- 영화리뷰
- 뮤지컬 무대 기술
- 위키드
- 엘파바
- 봉준호
- 시카고 관람 후기
- 칸영화제
- 뮤지컬
- 재즈 뮤지컬
- 1막 엔딩
- 포시 스타일
- 블랙코미디
- 밥 포시
- 라이브공연
- 1인2역
- 브로드웨이 뮤지컬
- 홍광호
- 브로드웨이 안무
- 기생충분석
- Cell Block Tango
- 내한 공연
- Confrontation
- defying gravity
- 계급
- 지킬앤하이드
- 뮤지컬 시카고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5 | ||
| 6 | 7 | 8 | 9 | 10 | 11 | 12 |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