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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하무인 재벌 3세와 베테랑 광수대의 정면 승부, 핵심 줄거리
영화 《베테랑 1(Veteran)》은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15년에 개봉하여 무려 1,3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대한민국 대표 범죄 오락 액션 영화입니다. 개봉 당시 뜨거웠던 극장의 열기 속에서 직접 대형 스크린으로 관람했던 작품으로, 유쾌한 웃음과 거침없는 타격감, 그리고 사회적 부조리를 시원하게 뚫어주는 사이다 전개 덕분에 상영 시간 123분 내내 손에 땀을 쥐며 감상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영화의 핵심 줄거리는 한 번 꽂힌 범인은 무조건 잡고 마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2팀의 행동파 형사 서도철(황정민 배우)의 끈질긴 집념에서 시작됩니다. 대형 중고차 밀매 조직을 일망타진하며 기세를 올리던 서도철은, 재벌 기업인 신진물산의 파티에서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 배우)와 그의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배우)를 우연히 마주치고 본능적으로 위험한 악취를 감지합니다. 얼마 후 평소 친분을 쌓았던 화물차 기사 배 기사가 밀린 임금 420만 원을 받기 위해 본사를 찾아갔다가 조태오의 무자비한 폭행과 굴욕을 겪고 본사 계단에서 의문의 투신을 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관할 경찰서와 언론마저 거대 자본의 힘에 굴복해 단순 자살 미수로 사건을 덮으려 하자, 서도철과 광수대 팀원들은 윗선의 압박과 회유를 정면으로 거부한 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조태오를 잡기 위한 전면전에 돌입합니다.
2. 유아인의 소름 돋는 "어이가 없네"와 명동 한복판 사이다 액션 후기
이 영화를 감상하며 가장 뇌리에 깊게 각인된 순간은 단연 유아인 배우가 탄생시킨 희대의 명장면, "맷돌 손잡이 알아요? 그걸 어이라 그래요. 지금 내 기분이 그래. 어이가 없네?" 시퀀스였습니다. 법 위에 군림하며 사람의 목숨과 존엄성을 장난감 취급하는 광기 어린 재벌 3세 캐릭터를 서늘한 눈빛과 표정 하나로 완벽하게 묘사해 낸 유아인의 연기력은 실로 소름이 돋을 만큼 압도적이었습니다. 악역의 존재감이 이토록 서슬 퍼렇게 살아 숨 쉬었기에, 그를 쫓는 서도철의 분노와 정의감에 관객들이 완벽하게 이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후반부 서울 명동 한복판 도로를 아수라장으로 만들며 펼쳐진 제네시스 카체이싱과 두 주인공의 맨주먹 난투극은 카타르시스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수많은 시민이 지켜보는 백주 대낮의 번화가에서 황정민과 유아인이 서로 뒤엉켜 주고받는 처절한 타격 액션은 숨 쉴 틈 없는 박진감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극 중 깜짝 등장했던 마동석 배우의 "나 여기 아트박스 사장인데" 카메오 장면을 비롯해 영화 곳곳에 배치된 빵빵한 특별출연 배우들의 등장은 객석 전체를 빵 터뜨리며 오락 영화로서의 재미를 배가시켰습니다.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갑질 권력의 시원한 파멸을 눈앞에서 마주하며 속이 뻥 뚫리는 궁극의 사이다 액션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3. 영화 베테랑 1 총점 및 솔직한 추천 이유
결론적으로 영화 《베테랑 1》에 대해 내리고 싶은 저의 최종 평점은 **10점 만점에 9.5점**입니다.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라는 명대사처럼,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형사의 뚝심을 경쾌한 리듬감으로 버무려낸 한국 상업 액션 영화의 모범 답안이었습니다. 황정민과 오달수를 필두로 한 광수대 팀원들의 끈끈한 생활형 티키타카와 류승완 감독 전매특허의 시원시원한 아날로그 액션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몇 번을 다시 보아도 질리지 않는 통쾌함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영화를 특히 추천하고 싶은 대상은 **유아인과 황정민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과 명동 한복판 명품 액션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물론, 고구마 없는 속 시원한 권선징악 사이다 스토리와 빵 터지는 카메오들의 등장을 즐기고 싶으신 모든 관객분들**입니다. 대한민국 천만 관객이 열광했던 통쾌한 정의 구현의 현장을 꼭 직접 확인해 보시기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